우리는 흔히 "재테크를 한다." 혹은 "재테크를 시작해야지.", "재테크를 어떻게할까?" 라는 말은 주변에서 듣게 됩니다.
하지만 "나는 굿테크를 한다." 라는 말은 쉽게 듣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욕구는 무궁무진하지만 그 욕구만큼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재산을 모으고 불리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런한 재산을 모으고 불리는 일을 우리는 재테크라고 부릅니다.
또한 시간을 관리하고 통제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시테크라고 부릅니다.
그럼 굿테크는 무엇일까요?
굿테크에서 "굿"은 Goods 로서 재화를 말합니다. 즉 재화를 선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요령을 굿테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1억이 있어 은행에 연5%의 정기예금에 1년을 맡긴다고 하면, 이자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500만원이 될 것입니다.
물론 세금은 고려하지 않은 금액이 되겠죠...
여기에 세금 15.4%를 고려한다면 77만원이 세금으로 빠져나가 실질적으로 내 손에 들어오는 이자는 423만원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개념을 달리 생각해보면 1억이 없는 사람도 1억을 은행 정기예금에 넣어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담배 3갑을 피우고, 커피숍에서 커피를 2잔을 마시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이 사람이 금연을 선언하고 커피를 한잔으로 줄이면 어떻게 될까요?
담배금액 2,500원 * 하루 3갑 * 30일 * 12개월 = 270만원
커피금액 3,000원 * 하루 1잔 * 30일 * 12개월 = 108만원
이렇게 본다면 1억을 저축했을 때 보다는 약간 적지만 큰 금액을 절약하게 됩니다.
이처럼 재화를 선택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선택해야 한다면 효율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굿테크입니다.
굿테크는 재테크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재테크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기본자산을 활용하여 수익을 늘려주는 것이라면, 굿테크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기본자산을 늘려주는 개념입니다.
이런 굿테크가 가능한 것은 상품마다 장소나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며, 인체에 유해한 부분을 통제함으로서 가능하기도 합니다.
담배의 경우가 인체의 유해한 부분을 통제한 경우에 해당이 되며, 장소나 시간에 따른 가격차이는 흔히들 영업시간 마감 경에 마트를 가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굿테크를 함에 있어서 2가지를 반드시 유념하셔야 합니다.
통제에 의한 굿테크의 경우에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셔야 합니다.
담배를 끊었다가 다시 피운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장소나 시간에 따른 가격차이의 경우에는 충동구매를 억제하셔야 합니다.
저렴하니까 많이 사둬야지라는 생각은 일단 버리시고, 그때 그때 필요한 부분만큼만 구매하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또한 미리 많은 정보를 습득하여 꼼꼼하게 따져보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재테크가 투자를 통한 가치창출이라고 한다면, 굿테크는 절약을 통한 가치창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절약인만큼 내가 불필요하게 지출하는 비용은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셔서 굿테크에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