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면 어떨까?
마치 영화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 2000)" 에서 처럼 상대방이 생각하는게 들리는 현실이 있다면 그건 전쟁터에 총이 아닌 레이저포를 가지고 가는 것과 같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런 능력이 나에게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저 또한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고, 지금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연예에 있어, 그리고 사회생활에 있어서 많이 생각하죠. ^^;;;
일종의 멘탈리스트가 되길 바라는 것이죠.
실제로 이 책의 저자 '토르스텐 하베너'도 유럽권에서는 실제 멘탈리스트라 불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이렇게 하면 멘탈리스트가 된다고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타인의 생각을 빨리 캐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조언해 줍니다.
우리의 신체인 눈, 입, 머리와 목, 어깨와 팔, 손, 다리와 발 등을 통해 상대방의 신체 움직임을 통해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법과 우리의 생각이 세상을 결정하는 말의 위력, 멘탈트레이닝 등...
적어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필요한 부분을 키우는데 있어 현실적인 조언을 줍니다.
쉽게 예를 들어 잘 사귀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이유도 얘기하지 않고 그만 친구로 지낸다고 한다면 그 말의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심인지, 혹은 질투심을 유발하여 더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함인지, 아니면 내 감정을 알아보기 위한 것인지...
또는 면접이 끝난 후 심사관이 수고했다고 하면서 환하게 웃어준다면 그건 내가 합격한 걸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이런 부분들을 상대방의 행동, 말투, 억양 등을 통해 읽어내는 과정을 조언해주는 것입니다.
자신을 꾸미고, 발전시켜 하나의 상품으로서 자신을 부각시켜야 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자신을 개발하는 방법으로서 이 책을 권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