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단순히 돈을 투입해서 더 많은 돈을 얻는 것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증시를 보면 투자와 상관없을 것만 같은 뉴스에도 시장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투자는 사회현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과 연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투자를 함에 있어서 마구잡이식으로 투자를 한다면 그 투자는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투자가 단순한 매커니즘에 의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겠죠.
이 책은 투자를 함에 있어 수많은 정보를 통해 얻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와 투자의 통찰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줍니다.
투자는 결과론적으로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그 과정도 상당히 중요한 것이 투자입니다.
한 예를 들면 우리나라 펀드대란을 예로 들 수 있겠죠. 이 펀드가 좋다더라, 저 펀드가 좋다더라 라는 말에 현혹해서 투자한 사람들은 결국 시황이 안좋을 때는 불안해서 걱정이 많아지게 되고 결국 대량환매라는 사태를 발생시켰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리 쉬운 것은 아니잖아요 ^^
이와 관련해서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마지막에 나오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마지막이 아니라 저자와의 서면 인터뷰 바로 앞이 될 것입니다.
한국판에는 이 책을 옮긴 정명수님이 마이클 모바신에게 한국 투자자들을 위해 서면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거든요 ^^
전세계 금융자본시장에서 매일 수조 달러가 거래되고 있다. 고도로 훈련된 연구자들이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가 붙잡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많이 있다. 풀리지 않는 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은 다양한 학문분야를 섭렵해야만 얻을 수 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통찰력 있는 사람만이 불확실한 투자세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다.
거창한 투자를 하거나 하려는 사람 뿐만아니라 저축, 적립식펀드를 하고 있거나 준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이 책은 조금 더 큰 숲을 보는 안목을 키워 줄 수 있다고 보기에 이렇게 소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