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한비야가 전하는 이야기...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할 지를 한비야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8년 6개월간의 NGO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가슴뛰는 이야기와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뒤를 돌아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세지를 전하는 1장과 세계를 누비며 바람의 딸이라는 애칭을 얻은 그녀의 열정과 에너지 뒤에 숨겨져 있는 고뇌를 엿보는 2장, 그동안 한비야가 성장해온 과정을 볼 수 있는 3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NGO활동을 했던 만큼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 대해 전하는 4장...
이 책을 읽고 있다보면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내가 마치 한비야와 얘기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게 됩니다.
그만큼 한비야는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펼쳐내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놓고 가는 것, 당신이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한비야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