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이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영적 지침서인 "아름다운 마무리" 입니다.
법정스님은 아름다운 마무리란 용서이고, 이해이고 자비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무리라고 한다면 끝맺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끝맺음을 이루기까지 그 앞에 삶이 분명 존재합니다.
순간 순간의 삶이 모여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초심을 잃어버릴 때도 있고, 그 초심이 다른 내용을 변질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법정스님은 아름다운 마무리는 이런 초심을 찾는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즉, 순간 순간을 살아가면서 처음 마음가짐에서 가미되는 여러가지 생각, 욕구, 욕망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삶의 비참함은 죽음, 끝맺음에 있는 것이 아닌 순간 순간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죽어가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는게 삶의 비참함이다라고 전하면서 지금 순간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는냐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결정하는 잣대가 될 것임을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현 사회를 살아가는 1인으로서, 그리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과연 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뒤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 정신적 어려움, 육체적 어려움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의 삶을 살았는지 뒤돌아보고 내가 처음 하고자 했던 일은 무엇이고, 초심은 무엇이었으며, 그 일을 하기 위해 나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