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바라캇은 연주자이자 프로듀서이며, 작곡가이자 가수이기도 합니다.
만능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죠.
14세에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솔로 협연을 했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클래식 교육을 받아 클래식 뮤지션으로 두각은 나타내었으나 이후에 재즈로 음악적 방향을 돌리며 팝뮤지션으로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어릴 적부터 다져진 클래식의 기본기에 재즈의 즉흥성과 감미로움 등이 더해져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적 재능은 더욱 더 빛을 발하게 됩니다.
팝 음악과 작곡, 편곡까지 공부를 하였으며, 프로듀싱과 관련된 부분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이런 그의 행보는 이후 그를 종합뮤지션으로 만들게 됩니다.
스티브 바라캇은 2000년 가수 노리코 사카이 앨범 곡 'Watashi Dake De Ite' 작곡한 이력도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2000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여 한국시장에도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2000년 9월 "Rainbow Bridge" 가 소개 된 이후 점차 인기를 얻어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그의 음악이 사용이 되었으며, 덩달아 그의 이름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뉴에이지 음악이 감미롭거나 강렬하거나, 혹은 신나는 면이 주류를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도 이런 주류에 속한다고 느낍니다.
다만... 이런 주류의 어느 하나가 아니라 복합적이면서도 여기에 오케스타라와의 협연 등을 통해 웅장함도 함께 버무려 놓은 음악이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