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길을 가다 노숙자를 봤습니다.
삶에 대한 의지도 없어보이고, 활력도 없는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꿈도 없이 그냥 하루 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도 모르고 지내는 그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사람들은 어떤 연유로 저런 삶을 살게 되었을까?
하느님이 정해진 운명이라서..? 아니면 사업에 망해서..? 그것도 아니라면 단순히 돈이 없어서..?
저는 각박한 세상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디든지 경쟁을 해야하며, 어디든지 자신을 PR할 수 있어야 하며, 서로에 대해 情을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다보니 적응을 못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할 것입니다.
회사에 적응을 못할수도 있고, 일상생활에 적응을 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치 매뉴얼처럼 인생사용설명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생각에 대해 인생사용설명서는 우리가 삶을 지속하는 동안에 항상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일곱까지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우리의 인생은 단 한번밖에 없으며, 지나가버린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며, 저마다 의미있게 살아가길 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단순히 사용설명서만으로 말할 수 있을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 또한 하나의 지침서이자 조언서일 뿐 완벽한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완벽한 정답은 없으며, 만약 있다면 그 정답은 내가 살아왔던 삶에 그대로 표현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완벽한 정답은 아니지만 그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보면 되실 것입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우리의 권리일 뿐이지 의무는 아니기에 우리가 어떻게 그 권리를 행사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위하기 전에 내 행복을 위해 자신만의 인생사용설명서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