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FUTURE 라는 가치를 내걸고 첫 광고를 모스부호로 시작했던 K5의 광고입니다.
기아자동차에서 기존의 로체 후속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K5의 출시를 알리기 위한 광고로서 첫번째 광고는 마치 모스부호를 보내는 것처럼 착각이 들 수 있는 모스부호 신호음만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징글광고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징글광고란 특정소리만으로 무의식을 자극해 해당상품과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되고송'과 '띵띵 띠링~띵'이란 음의 SK텔레콤이나 종근당의 마지막 종소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광고에서 보내지는 모스부호 신호음은 K5를 의미합니다.
4월 29일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일 K5를 위한 광고로서 제품을 보여주지 않고 소리만으로 궁금증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두번째 광고에서는 K5의 출시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첫번째 광고가 K5의 광고임을 알 수 있도록 모스부호음과 더불어 K5의 실물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기다린 세단이란 점을 강조하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광고나 두번째 광고 모두 징글광고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