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의 4차전 승리로 이제 승부는 마지막 5차전에서 결정나게 되었습니다.
선발투수 김선우와 글로버가 일찍 무너지는 바람에 양팀 모두 중간계투진의 중요성이 많이 부각되었던 경기입니다.
6회까지는 정말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7회 승부가 갈렸습니다.
7회 손시헌의 실책으로 시작하여 박정권의 홈런까지...
두산베어스 고영민은 오늘도 홈런을 치며 절정의 타격 감을 이어갔으나 4회 1사 만루에서 병살타로 분위기를 식혀버린게 아쉽네요.
이제 5차전입니다.
5차전은 다시 문학구장에서 열리게 되는데 양팀 모두 모든 선수를 동원할 것 같네요.
그럼 뒤에서 웃고 있을 기아가 그려지기도 하구요. ^^
오늘도 멋진 승부를 펼친 양 팀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