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
지금까지 승부는 각 2승 2패..

이제 한국시리즈로 올라갈 한팀이 결정되는 게임입니다.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마지막 게임인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4차전을 돌아보면 알 수 있듯이...
중간계투진의 효과적인 투구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5차전 선발은 각 팀에서 실질적인 에이스가 출격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두산의 금민철..  그리고 SK의 가도쿠라..
금민철은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에 이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도쿠라 역시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⅓ 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틀어막은 이력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중간계투진의 역활 중 두산의 임태훈이 연일 나와서 호투를 해주고 있지만, SK 박정권과의 싸움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여부와 만약 다시 대결을 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 지도 궁금하네요. ^^


그리고 한가지 더...

이번 5차전은 SK와이번스 홈구장이 문학구장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두 팀 모두 홈에서는 패하고, 원정에서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 리듬이 이어지면서 두산의 승리로 끝이 날 것인지, 이번에는 이 리듬이 껴져 SK와이번스의 승리가 될 것인지도 관심거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아무쪼록...
두 팀 선수 모두가 프로다운 모습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