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09. 12. 24. 12:06
맛집을 주제로 하는 블로그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삐용이의 배꼽시계, Phoebe's Cafe 라는 블로그를 링크에 등록해두고 자주 찾아보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도 맛집, 음식과 관련된 포스팅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문뜩 그래도 내가 가보고 다른 사람들이 못가본 곳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맛집에 대해서도 앞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다짐했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하자면 어떤 글을 포스팅하려고 할 때 그 압박감을 크게 다가옵니다.
편안하게 올려도 되는 블로그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에 그 분들이 찾아왔을때 어떤 정보라도 얻을 수 있는 블로그가 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맛집을 주제로 선택을 했습니다.
다만 자주 올리지는 못할겁니다. 한달에 두세번정도 올라갈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직장인이다보니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먹지는 않거든요. 그냥 들어갔는데 맛이 있으면 포스팅을 하는거죠 ^^;;;;

그리고 주제를 음식도 있지만 맛집에 맞추려고 합니다.
즉, 맛집이기에 음식 얘기는 당연히 들어가는거구요... 맛집 분위기나 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출까하고 있어요.

지금 생각으로는 매주에 한번정도 생각중이지만 2주에 한번이 될 수도 있구요... (<-- 아시죠? 귀차니즘 때문에 이러는거...)

그리고 제가 찾는 블로그 중 쥬늬님의 블로그처럼 매일 매일 그냥 올리기보다는 저도 주제를 정해서 올려야 할 듯 싶은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중이예요 ^^
어떤 주제를 정할까..?? 하고...


참고로 옆에 사진은 남산 촛불1978에서 찍었던 사진이예요 ^^


아무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쉽게 생각하고 일상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운영할수록,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줄수록 고민이 많아지네요 ^^


이것도 블로그 운영의 한 묘미라고 봐도 되겠죠? ^^
Posted by 연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