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5. 11:36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스눕.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모두 경쟁이라는 굴레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경쟁이라는 굴레 속에서 남들보다 먼저 앞서 나가고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자기개발도 하고 지식과 감성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이런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상대방에 대해 얼마만큼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가 판가름의 한 요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내 정보 여기있소~'라고 대놓고 알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므로 최대한 상대방의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통찰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통찰력은 직접 말은 하지 않지만 무언의 말, 즉 행동과 주변환경을 통해 나타나는 정보를 통해 그 사람의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통찰력에 대해 '자기 정체성 주장'과 '감정조절 장치', '행동양식의 잔유물'이라는 3가지 개념에 기초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론적이나 이상적이 아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Posted by 연습장